“통계로 보는 코로나19 전후 한국사회와 교회의 변화” 주제로 열려
남부연회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 의미 부여

남부연회는 지난 11월 19일 ‘통계로 보는 코로나19 전후 한국 사회와 교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모습.
남부연회는 지난 11월 19일 ‘통계로 보는 코로나19 전후 한국 사회와 교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모습.

남부연회(강판중 감독)는 2020년 11월 19일(목) 오후1시부터 대전서북지방 갈마교회에서 백여 명의 남부연회 목회자가 현장에서 참석한 가운데, ‘통계로 보는 코로나19 전후 한국 사회와 교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남부연회 제1차 포스트 코로나19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나섰다. 

본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와 한국 사회 및 교회의 상황 변화로 인해 남부연회 많은 목회자의 관심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되었다. 일정 안내와 함께 천성환 목사(연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하여 강판중 감독의 개회 인사와 기도로 진행되었다. 강판중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목회 현장 가운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연회가 함께 도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개회 인사를 하고 있는 강판중 감독
개회 인사를 하고 있는 강판중 감독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린 한국 사회와 교회에 대한 많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예리한 분석으로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가 나가야 할 방향들을 제시했다. 또 이웅천 목사(둔산성광교회)는 코로나19의 위기를 제대로 극복하기 위해서 사회 현상을 보여주는 객관적 통계 자료를 가지고 목회 현장을 분석해야 됨을 언급하며 참여한 목회자들과 함께 코로나 19와 연관된 목회적(교회 실태 파악) 설문을 진행했다. 이 설문 내용을 통계를 내서, 2021년 초에 남부연회의 목회적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단하는 ‘제2차 포스트 코로나 세미나’를 실시할 때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문준식 감리사(강경지방)의 기도로 순서를 마무리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통계를 가지고 현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엇이 문제인지,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다”라고 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다시 한번 교회가 두려움을 이기고 한걸음 더 나아가 세상 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으며 특히 앞으로 진행될 언택트의 비대면 중심의 상황 속에서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 세미나였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지용근 대표는 목회데이터연구소 홈페이지(http://www.mhdata.or.kr)에 들어와 회원가입을 하면 세상과 교회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통계 기반 보고서(넘버즈)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요청한 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금일 실시한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의 강의 내용과 자료는 남부연회 홈페이지(http://www.nambukmc.com)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회를 맡은 천성환 총무
사회를 맡은 천성환 총무
강의 장면
강의 장면
지용근 대표의 모습
지용근 대표의 모습
강의 중인 지용근 대표
강의 중인 지용근 대표
이웅천 목사가 세미나 안내 및 설문을 진행하기 위해 설명하고 있다.
이웅천 목사가 세미나 안내 및 설문을 진행하기 위해 설명하고 있다.
이웅천 목사가 설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
이웅천 목사가 설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
질의 모습
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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