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총회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 위원회는 3월 5일 본부교회에서 이철 위원장(감독회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상견례를 겸해서 모인 이 자리는 이후정 위원(감신대 총장)의 기도후에 이철 위원장이 빌립보서 3장 5~14절 말씀을 읽는 것으로 말씀을 대신하고 주기도문으로 1부 기도회를 마쳤다.

이어서 이철 위원장의 사회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철 위원장은 첫 회의이니 만큼 회의 전에 인사를 나누자고 제의하여 상견례를 진행했다. 

서기선출은 위원장이 자벽하여 결정하자는 동의, 재청을 받아 이진우 장로(동부연회)가 서기로 선임되어 회원점명을 했고 19명의 위원 중 13명이 참석으로 성원이 되어 이철 위원장은 개회를 선언했다. 안건처리를 통해 위원회 조직으로 부위원장과 신학정책분과 위원장에 이후정 위원을 선임하고 이단대책분과위원장에 황건구 목사를 선임했다.

분과위원회 조직으로는 신학정책분과 위원회에 이후정, 유장환, 박해령, 김광년, 정학진, 전태수 위원을, 이단대책분과위원회에는 황건구, 이성민, 김종구, 김흥규, 김철수, 이진우, 김현식, 박재홍 위원을 배정했다.

분과위원회 조직을 결정하여 두 개의 분과로 나뉘어 회의를 진행하고 회의 결과는 다음회의 때 보고하는 것으로 동의를 받아 이철 위원장은 폐회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