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리교회와 개신교회 최초목사 안수자 김창식 김기범 120주년 기념식 안내표지 1
한국감리교회와 개신교회 최초목사 안수자 김창식 김기범 120주년 기념식 안내표지 1
한국감리교회와 개신교회 최초목사 안수자 김창식 김기범 120주년 기념식 안내표지 2
한국감리교회와 개신교회 최초목사 안수자 김창식 김기범 120주년 기념식 안내표지 2

한국감리교회와 개신교회 최초목사 안수자 김창식 김기범 120주년 기념식이 예배와 기념공연으로 5월 14일(금) 오전10시30분, 상동감리교회에서 개회된다.  이 기념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말까지 준비된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120년 전, 1901년 5월 14일 오후 2시 상동감리교회에서 무어 감독 집례로 스크랜턴, 존스, 노블 등 세 선교사의 안수보좌로 김창식과 김기범이 개신교 최초 목사로 안수받는 예식이 진행됐다.

김창식 목사(1857-1929)는 평양 남산현교회 개척자로서 ‘조선의 바울’이라는 칭함을 받았고, 김기범 목사(1869-1920)는 내리교회 최초의 한국인 담임자로서 충군애국(忠君愛國)의 목회자이며 한국 최초의 청년조직인 엡웟(Epworth)청년회 지도위원이기도 했다.

한편, 최초의 목사안수례가 진행된 1901년 아펜젤러 선교사는 때마침 미국에서 조선에 세울 학교 건립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던 중이었으며 1902년 5월 18일 평양 남산현교회에서 최병헌이 목사 안수 받을 때 참석했다. 최병헌(1858-1927)도 1901년 최초 안수의 기회를 얻었으나 집안의 초상(初喪)으로 인해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 사업의 필요성

한국 개신교 목사 중에는 근대화(교육, 의료, 계몽)와 민족운동(구국운동, 독립운동), 정부수립 과정, 산업화시대의 민주화운동ㆍ인권운동에 기여한 인물들이 적지 않다. 개신교 최초로 안수 받은 목사를 연구하여 발표하는 목적은 이들이 각 시대에 어떤 ‘신앙문화’를 가지고 한국 사회 및 문화와 소통했는지, 이러한 신앙문화가 구한말, 일제강점기, 해방 후 정부수립, 산업화시대에 어떤 형태로 발전되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또한 한국 개신교와 일반사회 간의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기독교가 민족과 사회에 대해 기여했다는 점에 근거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게 한다. 이러한 필요성에 근거하여 관련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

아래는 최초 목사안수자에 대한 소개와 주요 개신교단의 최초 목사안수 역사에 대한 기록을 정리한 것이다.

최초 목사안수자 소개와 추요교단의 최초 목사안수 역사
최초 목사안수자 소개와 추요교단의 최초 목사안수 역사

기념사업회의 조직은 이철 감독회장을 대회장으로 하여 역사보존위원장 안정균 감독(충북연회)이 준비위원장을 맡고 정연수 감독(중부연회)이 추진위원장에, 이광호 감독(서울연회)과 김정석 감독(서울남연회)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이원재 목사(남산교회)가 진행위원장을, 이길극 목사가 사무총장을, 조병철 목사(역사전산부장)와 유성종 목사(기획홍보부장)가 본부와의 연결 책임을 맡았다.

기념예배는 이원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유관수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의 기도와  이성조 목사의 환영사, 안정균 감독의 인사말에 이어 이철 감독회장이 설교한다. 또한 정연수 감독의 기념사와 김정석 감독, 백삼현 장로(전국평신도단체장협의회장), 박명래 장로(협성대 총장), 정희수 감독(UMC 위스콘신연회) 등이 축사(영상)를 할 예정이다.

정부 인사로 백중현 종무관(문화체육관광부 개신교담당)이 축사하고 감신대 이후정 총장과 표용은 감독(감독협의회장)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인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민족구원과 근대화의 종들) 동영상을 상영한다. 뮤지컬 문화사역 CMP의 공연도 준비돼 있고 박상혁 감독(원로목사협의회장)이 축도한다. 뮤지컬 공연 내용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뮤지컬 공연 소개> 아버지 뜻대로

제작 : 뮤지컬 문화사역 CMP / -연출 최광균 목사

출연 : 전세기, 권영은 / 등장인물 : 전 목사, 김 목사, 김창식 목사, 김기범 목사

작품소개 : 꿈 속에서 한국교회 최초로 목사안수를 받은 김창식, 김기범 목사를 만나게 된 전.김 두 목사들이 서로간의 잘못을 회개하고 용서하여 목회자로서의 삶을 깨닫는 이야기

단체소개 : CMP(Christian Musical Production)

뮤지컬과 연극을 표현수단으로 하여 복음을 전하는 문화선교단체. 예수님의 일생을 다 룬 "HIS-STORY"(1인 뮤지컬)200여 교회 이상 공연. 2020, 2021년 서울 정동 역사 재생 시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유관순 열사 추모 창작 뮤지컬 푸른 하늘공연.

 

최초목사 안수 120주년 기념사업 내용

2021년 한국감리교회와 한국개신교회 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목사안수 120주년 기념사업이 준비되었으며 감리회본부 유지재단이 주최하고 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2021년 감리회 중점사업으로 현재 covid 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기념사업이다. 이 기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후원으로 진행 중이다.

추진시기

세부사업 내용

비 고

4

한국인 최초목사 120주년기념 동영상제작 시청중

주제 민족 구원과 근대화의 종들

 

5

한국개신교회 최초목사 김창식 김기범 120주년 기념사업 보도자료 배포

중앙일간지 종교부와 기독교계 언론대상

홍보사업

5

역사책 발간 연구모임 및 출판기획

김창식 김기범 최병헌 목사 중심으로 120여 명의 목사

출판사업

5

다큐멘터리 제작 기획 및 스토리 작성

홍보사업

5

(122)

김창식 최초목사안수 120주년 기념예배(오전 11)

남산교회는 평양남산현교회의 교역자와 교인들이

1945122일에 창립하여 신앙을 이어오고 있으며

창립 일에 예배드리기로 함)

남산교회

516

김기범 최초목사안수 120주년 기념예배(오전 11)

내리교회

6

학술심포지움 기획

한국개신교 최초목사연구

한국개신교 목사와 민족운동

한국개신교 목사와 근대화

한국개신교 목사와 사회운동

행사

6

홍보물 제작(포스터, 팜플렛, 홍보 영상 등)을 통하여 행사안내 및 한국교회에 배포하여 기독교인들의 정체성 및 지도자의 바른 자세, 자긍심을 높임

홍보사업

108

기자간담회 (오전 11, 한국프레스센터)

중앙일간지 문화부 종교담당기자 30

기독교계 기자 30

홍보사업

1015

학술심포지움 (오후2, 감리교신학대학교)

한국개신교 최초목사의 의미와 민족운동, 독립운동, 근대화과정에서의 주요 목사들의 활동 및 영향에 대한 연구발표

학술 심포지움 책자 발간

행사

1022

출판기념회 (오후2, 정동제일교회)

한국개신교 최초목사 및 주요 목사들의 활동에 대한 역사책 출판기념회

다큐멘터리 제작발표회 (오후3, 정동제일교회)

출판 및 홍보

1224

다큐멘터리 방송(KBS)

홍보사업

 

120주년 기념식 순서지
120주년 기념식 순서지
기념사업회 조직
기념사업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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