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수술비 후원으로 시각장애우에게 빛 선물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함께 한 홍성국 목사와 문관식 장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함께 한 홍성국 목사와 문관식 장로
협약식에 함께 한 실무자들
▲협약식에 함께 한 실무자들

지난 12일(수)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복판에 우뚝솟은 IFC TWO 5층에 자리잡은 한국의료재단(대표 문관식 장로, 이하 KOMEF)에서 뜻깊은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목사, 이하 생나사)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후원에 관한 협약이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장기기증 운동과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이 동반 정체되는 상황에서 각막이식 수술비 및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온 생나사는 KOMEF의 후원이 새로운 물꼬를 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OMEF는 앞으로 매년 시각장애우를 위한 각막이식 수술비(1명)를 후원하고 생명나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날, 각막이식 수술비(1인 300만원)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대표회장 홍성국 목사를 비롯해 생나사 조정진 상임이사와 KOMEF 문관식 대표 외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정진 목사는 시각장애우들에게 각막이식 수술과 후원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설명했다.

이어 홍성국 목사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주요단체들이 생명나눔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협력한 가운데 이루어졌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위기 상황에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한 기독교의 사회성화 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KOMEF 대표 문관식 장로는 KOMEF의 핵심가치인 ‘건강한 사람 건강한 세상’을 언급하며 ‘사람이 건강해야 세상도 건강해진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점에서 생나사와 목적이 같을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문 장로는 “내 몸을 나눈다는 것은 생명을 나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생나사와 KOMEF가 다르지 않은 가치와 미션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많은 기업과 단체, 교회가 이 운동에 동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의 빛으로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 참여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010-3899-0126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사역에 대해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사역에 대해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협약식에 함께 한 실무진을 소개하는 문관식 대표
▲협약식에 함께 한 실무진을 소개하는 문관식 대표
▲인사말을 전하는 홍성국 대표회장
▲인사말을 전하는 홍성국 대표회장
▲인사말을 전하는 문관식 대표
▲인사말을 전하는 문관식 대표
▲문관식 대표와 한국의료재단 실무진
▲문관식 대표와 한국의료재단 실무진
▲협약서에 서명하는 홍성국 목사와 문관식 장로
▲협약서에 서명하는 홍성국 목사와 문관식 장로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홍성국 목사와 문관식 장로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홍성국 목사와 문관식 장로
▲협약서 내용
▲협약서 내용
▲협약식을 마치고 기도하는 홍성국 목사
▲협약식을 마치고 기도하는 홍성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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