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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삼남연회연합회 회장(2021~2022), 감리회 총회에서 장정개정위 위원, 장정유권해석위 위원 등을 역임하고 감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로 감독회장 표창장까지 수상한 전광일 장로(1953년)에 대해 지난 4월 21일 전 장로가 시무하던 새생명교회(담임 김형완 목사)에서 은퇴찬하 및 원로장로를 추대하는 것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전광일 장로는 신앙 가문 4대손으로 오랫동안 새생명교회에서 시무장로(1998년 2월~2024년 2월)로 헌신하다가 삼남연회와 감리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 삼
인물
김형준 기자
2024.04.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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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유경동 박사는 감신대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제2창학 비전을 주창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유 총장은 신학과 신앙, 그리고 교회의 위기 시대에 주목받는 정점에 서 있게 되었다. 사실 신학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대학과 신학과 신앙, 교회의 문제는 녹록치 않다. 이 문제들을 유경동 총장은 어떻게 풀어가려고 할까? 유 총장은 어떤 꿈을 꾸고, 이 시대를 노 저어가며, 감신대를 어떤 곳에 닿게 하고 싶은 것일까? 많은 궁금증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유 총장과의 인터뷰는 많은 해답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사
인터뷰
김형준 기자, 최동훈 기자
2024.04.17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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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배워갑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어떻게 알려주실까요? 바로 우리 삶이죠. 어떻게 보면 우리가 가장 매달리는 그 무엇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극적으로 알게 되지요. 아브라함에게는 이삭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우리가 마음에 집착하는 것, 그리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 하나님을 바로 그것을 도구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함을 알게 하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오늘 웨슬리안타임즈가 찾아간 이정근 집사가 바로 그런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그의 신
인터뷰
김형준 기자
2024.03.0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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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복음 전도에 황금어장이라고 불리웠던 군선교가 예전과 달리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먹는 것, 입는 것, 자유, 관계성 등에서 가장 결핍된 집단인 군대라는 특수성이 사라지고 이제는 부족함이 없는 군대로 변하다보니 하나님을 찾는 일이 적어졌을 뿐만 아니라, 군인권이 개선되면서 기독교인의 독자적인 활동의 금지 등이 오히려 복음 전도의 악영향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이러할 때,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선교하고 있는 기관인 감리교군선교회는 지난 2월 13일 미아동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으로 임철수 목사를
인물
김형준 기자
2024.02.2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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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양구에서 통큰손쭈꾸미마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중앙교회(정연수 목사)의 배현배 장로를 만났다. 쭈구미 비빔밥을 먹으니 정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으로 맛있는 음식이었다. 식당 안에는 손님들이 넘치고 오후 1시 30분이 넘었는데도, 식당 앞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줄지 않는다. 현재 8개의 체인점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매년 사회와 교회 활동에 기부하고 있는 배 장로의 행동 신앙과 그 신앙을 바탕으로 마음은 신앙인이 가야할 길이 어떠해야 하는가 지침이 될 수 있었다. 현재 배현배 장로는 1963
인터뷰
김형준 기자
2024.02.0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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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직후인 2월 14일부터, 기독교인들에게 중요한 절기인 2024년 사순절이 시작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신앙의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 많은 교회가 이번 사순절만큼은 신앙적인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고심하고 있다.그런 한국교회를 돕기 위해, 한국교회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담임)가 또 한 번의 사순절 묵상집 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예수전도단”에서 발간한 이번 묵상집은 총 7개의 주간 키
인물
최동훈 기자
2024.02.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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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누구보다도 다사다난(多事多難)하게 한해를 맞이하고 마무리한 채병선 장로(온누리 통상 대표/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 회장/신갈교회 시무장로)는 지난해 12월을 며칠 남겨둔 바쁜 일정 속에서 분당 오리역 근처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그가 걸어온 신앙의 길과 경영의 길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본지와 함께 했다.채병선 장로가 현재 대표로 있는 온누리 통상 사업을 하게 된 동기와 회사소개 들어 보았다. 채 장로는 처음부터 사업자로 경영할 생각이나 의도, 계획이 전혀 없었다. ROTC군 전역 후 라면을 전문 생산하는 S 식품회사에 입사해서
인터뷰
최동훈 기자
2024.02.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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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다. 단지, 우리의 생각을 주님께 아뢰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따라 그리고 우리의 상황에 따라 갈 수밖에 없다. 본지는 2024년 신년을 맞이해 우리 감리회를 3년 동안 지도자로서 이끌어온 이철 감독회장을 찾아 감리회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철 감독회장의 이야기를 통해 2024년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함께 생각과 마음으로 모아야 할지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소망해 본다.대담 김형준 편집장 감리교회,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감독회장님의 임기를 이제
인터뷰
김형준 기자
2024.01.2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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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변호사(상동교회 장로/사진)가 11일 국민권익위원장에 취임했다. 유 변호사는 1960. 6. 4. 충청남도 당진 출신이며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학번인 79학번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법무법인 로하나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주원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고 전 협성대학교 이사장, 삼일학원 이사장을 맡았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권익보호 및 권리구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8년 2월에 설립되었다.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공직사회 부패예방 및 부패행위 규제를 통한 청렴한 공직
인물
김형준 기자
2024.01.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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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알게 되는 것도 누군가의 기록을 통해서다. 기록은 결국 복음의 전파와 같고, 우리의 고백이며, 우리의 현재를 대변한다. 우리 감리교회를 대표하는 ‘기록’의 산실은 바로 도서출판kmc다. 출판사들의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 없어도 우리가 꾸준히 이 도서출판kmc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출판사가 작년 입법의회를 통해 독립적인 체제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감리교인의 요구에 따라 ‘재정적 적자’를 극복하고, 출판의 보급을 위한 노력도 감당해야 한다. 지난 1년 동안 이런 안팎의 힘겨운 도전과 과제
인터뷰
김형준 기자
2024.01.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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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0일 빛가온교회 목양실에서 도약교회 세미나를 통해 서울연회 내의 30개 도약교회를 섬긴 빛가온교회 서길원 목사를 만났다. 그가 위원장이 되어 섬겼던 2023년 서울연회 도약교회 세미나가 13일에 모두 끝냈기에 그 내용과 진행사항에 대해 들어보았다.Q. 빛가온교회 하면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는 두 가지 프로젝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A. 교회 부흥을 주심은 작은 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라고 하는 사명입니다. 그래서 시작한 첫 번째 일이 ‘미자립교회를 자립화 운동’으로, 올해까지 18년 동안 11.26
인터뷰
유승훈 기자
2023.12.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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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 한국 교회에 청년들이 영적으로나 양적으로 부흥하고 있는 교회가 있다. 바로 서울연회 화양교회(담임 최상훈 목사)다. 모두가 힘들다고 할 때, 화양교회가 이러한 부흥의 바람을 보여주게 된 것은 바로 최상훈 목사가 부임하면서다. 청년 사역과 교회 부흥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최 목사 목회의 중심에는 바로 그가 체험한 '기도 속에 발견한 하나님'이 있었고, 최 목사는 성도들로 하여금 이를 깨닫게 하고 함께 동참시키려 했다. 최 목사는 최근 자신의 놀라운 체험과 교회 속에 일어난 부흥의 과정을 엮어 「기도는 사
인터뷰
유승훈 기자
2023.12.2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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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신도국의 목적은 감리회의 평신도운동을 통한 사회봉사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실천 계획과 그 결과에 대한 평가 분석을 관장하며 여선교회, 남선교회, 청장년선교회를 지도 육성하고, 나아가 가정, 사회봉사, 복지 사업에 기여하고 관련 단체와 협력하는 것에 있다. 즉 감리회의 평신도를 이끌어가는 매우 중요한 부서인 것이다. 2022년 12월 19일 부임한 사회평신도국의 문영배 총무는 2023년의 주제를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평신도”로 정하고 하나님의 부르신 뜻에 합당한 감리교회와 평신도가 되기 위해
인터뷰
김형준 기자
2023.12.1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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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의 영문표기는 ‘The Korean Methodist’이다. 본래 교파 조직운동이 아닌 성공회 안에서의 영적갱신운동(Methodist Movement)으로 출발했다. 존 웨슬리는 평생 성공회 신부로서 살며 연합신도회 총칙을 만들고 속회를 조직하며 영적부흥운동을 했다. 그 열매는 웨슬리안 교도였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온 웨슬리안 교도는 경건주의와 복음주의의 신앙적인 동질성을 가지고 활발하게 전도사역에 매진했다. 그리고 총회를 조직하고 비로소 감리교회가 조직되어 전도에 힘썼다. 인종, 여성의 권리, 노예해방 찬반으
인물
신기식 목사
2023.12.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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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전 세계가 전쟁과 지진, 자국의 이익을 위한 치열한 투쟁으로 점철되는 이 한해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선택해 왔는지 돌아볼 때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세계와 국내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맞닥뜨리며 대응해 오고 있는 부서가 바로 선교국이다. 이 선교국의 선택과 방향은 우리의 선교적 사명을 표명한다고 볼 수 있고, 곧 우리 신앙의 줄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선교국의 수장으로 이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태동화 총무를 총무실에서 만나 우리가 가야 할 선교적 방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인터뷰
김형준 기자
2023.12.0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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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분리돼 곧 글로벌감리교회(GMC/Global Methodist Church)가 창립될 예정이다. GMC는 내년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코스타리카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정신 출범한다. 이 GMC의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이들이 TLC(Transitional Leadership Council)이라고 하는 ‘과도기 지도자협의회’가 있다. TLC 일원 19명 중 유일한 한국인이 바로 류계환 목사다. 이 류계환 목사가 11월 초 GMC 지도자들과 함께 한국에 들어와 한국의 이용원 감독 등을 만나 GMC 현황을
인터뷰
김형준 기자
2023.12.0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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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전국연합회 직전회장이기도 한 하옥산 장로가 『현대계간문학』(발행인·대표회장 박종래)이 주최한 2023 가을호 신인문학상 등단 응모에 당선돼, 신인문학상 등단증을 수여받았다. 『현대계간문학』은 지난 9월 16일 한국문학협회 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 및 신인문학상,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에 신인문학상에는 하옥산 장로를 포함에 6명이 수상했고, 문학상에는 3명이 수상했다. 이 시상식에는 사)한국문학협회와 현대계간문학, 한국예술문학신문, 문학한국, 시담 등이 주최 주관했으며, 이번 시상으로 하 장로는 시인으로 등단, 사
인물
김형준 기자
2023.09.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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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역대 감독인 전명구 목사의 모친 이경례 장로 별세상 주 : 전명구(감독)자 부 : 임봉연딸 : 전순애, 명래, 사위 : 신영근, 신용대(목사)손 : 계일(목사), 계숙, 계희, 미경, 만재(목사), 요한입관 2023년 09월 16일 13시 00분발인 2023년 09월 18일 07시 30분빈소 청기와장례식장(계양점)호실 특실201호장지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산16번지 선영
인사동정
웨슬리안타임즈
2023.09.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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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1일(월)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에서 민중인 목사(창후교회)가 생명나눔운동의 확산을 이뤄내고 장기기증 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장기기증자 발굴, 이식활성화, 조혈모세포 기증·이식 활성화 등의 분야에 공헌한 4개 유관단체와 35명의 유공자를
인물
연성모
2023.09.1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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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연회 영풍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재화 장로, 김수자 권사 부부의 신혼 초였던 1986년 당시, 김포에 위치한 개척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는데 혈육의 정을 생각하면 쉽게 이사를 하기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천안으로 무조건 이사를 하게 되었으나 아내가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금식인지 굶식인지 모르고 지낼 정도로 먹을 것이 없어 배고픈 날들로 고난과 연단이 있었고, 그럴 때마다 천안으로 이사하면 축복해 주신다고 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며 오직 기도로 이겨낼 수 있었다.천안으로 이사하여 문 닫기 직
인터뷰
유승훈 기자
2023.09.04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