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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간지 보도에 의하면 ‘전국의대교수협의회’에서는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아니면 대화는 없다.”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땜방식 처방”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의료계의 원점 재검토 기본 입장 변함없다.”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는 “일부 증원 백지화” 등을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대학 의대 교수님들 일부는 사직서와 휴진한다는 불상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심지어 “침몰하는 타이타닉에서 연주한다고 침몰하는 승객이 사느냐?”라는 어이없는 비유를 들면서 생명 경시의 극치를 달리는 한심한 발언을 서슴
주장
박기창 목사
2024.04.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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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 총회행정재판위원회는 미주자치연회가 서울남연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서울남연회가 미주자치연회 경계 내에 북중미지방회를 조직하여 운영할 권한이 없다고 판결하고, 판결 확정 시까지 서울남연회가 2023년 11월 8일 북중미지방회를 신설하기로 한 결의의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 그러나 총회행정재판위원회 판결은 심각한 갈등과 문제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총회행정재판위원회 판결은 취소되어야 하고, 만약 총회행정재판위원회의 판결이 취소되지 않을 경우 감리
주장
박경양 목사
2024.04.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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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창조적인 원리, 즉 생명, 사랑, 기본권, 의무, 책임 등이 있었다. 왕권의 통치원리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 이후에 창조적인 원리를 적용한 규정들, 즉 규범, 도덕, 사회상규, 관습 등과 권력을 남용하는 통치권에 대한 저항권이 만들어졌다. 이들 중에 제일은 헌법이다. 권력자는 왕권신수설을 주장했지만 터무니없는 내용이었다. 늘 이성적인 주장에 밀려 국가마다 헌법을 제정하여 국정의 근본으로 삼았다. 천 년, 또는 수백 년 동안, 교황권, 왕권에 눌려 살았던 세상에서 태초의 원리와 법원(法源)을 자각한 선각자들은 관습, 그
주장
신기식 원로 목사
2024.04.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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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尹愭·1741~1826)가 '정고(庭誥)'에서 말했습니다. “사소한 이익에 팔려 대의를 놓친다. 남을 힘들게 하고 괴롭히며 시정잡배와 좀도둑의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결국은 자신이 더 불리하고 불행하게 될 줄은 생각지 못한다.”가뭄의 때를 지나면서 제 논에만 물을 대려는 욕심으로 물꼬를 막아버린다면, 농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서로 다투게 되거나 원성을 들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 먼저 양보하거나 내려놓을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 제32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감독 선거가 끝난 후 바른감독선거협의회의 주관 심포
주장
웨슬리안타임즈
2024.04.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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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펼치기 위하여 세워진 공적기관입니다. 교회가 공적교회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학적 바탕에 기초해야 하며 유유히 흘러온 교회 전통에 기반한 교회 운영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러한 건강한 신학적 바탕과 이에 기반해서 거듭되어온 교회전통에 기반한 교회는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위한 책임윤리를 실천할 것을 요구받으며 이에 응답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현대사회는 매우 다양한 사회적 변수를 경험하면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게 합니다. 이 커다란 흐름에 교회도 자유로울 수는 없어서 오늘의 교회
주장
황창진 목사
2024.04.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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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독일의 신부 마틴루터가 인간의 고행 , 금욕 ,선행으로 구원의 기쁨을 얻지 못하고 갈등하면서 몸부림치다가 로마서를 통해서 예수를 믿는 자가 의인이 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구원의 확신을 얻고서 천주교의 행함 신학을 거부하고 오직 믿음 신학으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를 믿음으로만 구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마틴루터는 성자신학을 세웠습니다. (로마서 1장17절)그후 루터보다는 26년 뒤에 태어난 프랑스의 존칼빈이 마틴루터의 성자신학의 바탕 위에 그렇다면 예수를 누가 믿을까? 하고 고민하며 갈등하고 괴로워하다가 로마
주장
양기성 목사
2024.03.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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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중순 케이비에쓰에서는 어느 독립운동가의 부전자전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적이 있었습니다. 「영웅은 열매를 탐내지 않는다」 라는 제목의 이가순 이원재 부자 일대기가 영상화한 것입니다. 2015년 「황금저울」을 발표할 때만 해도 2008년 2015년 감리교 사태의 중심에 있던 신기식 목사는 자서전을 끝으로 저술 활동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봤습니다. 그러나 그는 감리교 사태가 발생한 2009년에 섬기고 있던 신생교회 40년사를 출판하였고, 그후 매해 꾸준히 저작 활동을 이어오면서 「감리교 교리장정 이해」를 포함하여
주장
이상윤 목사
2024.03.0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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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의료사태에 대한 입장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적 과제다. 정부가 장기적 안목으로 의사 수급 계획을 수립한데 대하여 전공의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의 반대행동에 대해 우리는 깊은 우려와 함께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며, 즉각 병원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우리는 지금까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첫째로 생각하며 정직하고 명예롭게 의술을 펼쳐온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지금 의료 현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응급체계 마비, 비인기 진료과 기피 현상, 의사들의 과중한 업무와 피로 누적 등 악순환이 되
주장
웨슬리안타임즈
2024.02.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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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자, 서울에는 미국에서 온 ‘양치기 소년’ 같은 최목사가 나타났다. 그는 문재인 정부시절인 2018년 6월 경에 미국 교포로서 국가보안법 및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가 상당했으나 검찰이 무혐의 처분함에 따라서 ‘재미 통일운동가’ 명함으로 자유롭게 한국과 북한과 미국을 드나들며 대표적인 친북 목사가 되었다. 이런 경험으로 4권의 친북 서적을 저술했다. 2019년 5월 현대종교 발행인과 인터뷰를 하고, 2022년 4월에는 서울의 한국기독교회관 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자신을 알렸다. 그리고 5
주장
신기식 목사
2024.02.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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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환경 연회와 총회 관련 기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여러가지 관심과 현안이 대두되는 중에 한국교회는 특별히 인구 감소문제와 기후 환경문제에 크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함께 노력하는 출산 장려 운동과 더불어 본부 선교국에서는 2024년도에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기후 환경 문제에 대처하는 녹색 연회와 총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도 결의해 주셨습니다. 연회와 총회에 앞서 먼저 열리는 전국의 모든 지방회에서부터 종이 서류들과 자료집 등을 최소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가급적 줄이며 대중교통, 카풀 등을 권장하려 합니다.
주장
태동화 목사
2024.01.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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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몇 차례 감독회의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2023년 12월 19일, 총회실행부위원회 실행결정으로, 를 가동하게 되었다. 총회와 연회 안에 기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4년 4월 전 연회를 녹색연회로 2024년 10월 총회를 녹색총회로 진행한다고 결정하였다.아울러 2025~2026년 회기 동안 녹색 감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과 사업 및 환경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였다. 기후위기 시대의 변화에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에 서게 된 감리회의 결단을 환영한다. 기쁜 맘으로 선언
주장
유승훈 기자
2023.12.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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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오수철 장로가 회장이 될 수 없다”라며 “이 문제는 현재 재판 중이므로 교단 총회실행부에서 인준은 절대 불허하고 오수철 장로는 회장의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문서를, 이철 감독회장 및 총회실행부위원에게 7개 남선교회 연회 연합회장 이름으로 지난 27일 전달했다.(공문 아래 게재)이 문서에 참여한 남선교회 연회 연합회장은 서울연회 심억조 장로, 중부연회 배정섭 장로, 중앙연회 황은석 장로, 충북연회 임종철 장로, 충청연회 임동규 장로, 삼남연회 배덕수 장로, 호남특별연회 김종택 장로다.지난 11월
주장
김형준 기자
2023.11.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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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백성을 위한 대통령이 되시기를! 본인은 이란 주제로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강의 중에는 “신임 대통령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백성을 돌보는 일이 최우선이 돼야 하며, ’패도정치覇道政治‘를 통해 힘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이 아니라 왕도정치王道政治’를 통해서 인의仁義로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그리고 맹자의 말대로 “백성이 가장 귀하고 나라 또는 조정을 살리는 사직社稷은 그 다음이다.” 라며 “하늘은 백성의 눈을 통해서, 백성들의 귀
주장
박기창 목사
2023.11.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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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눅 3:9-10)거룩한 공동체여야 할 교회에서 성폭력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범죄이므로 교회공동체는 이를 올바로 치리할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연회 ○○교회 성폭력 사건은, 최근 가해 목사가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사회 법정에서는 교회성폭력 사건이 엄정하게 재판되고 있는바, 교회 안에서 성폭력 사건에 대한 단호한 치리가 이루어지지 않
주장
웨슬리안타임즈
2023.11.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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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때에 유다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지어다”(마 24:15~16) 경악스럽게도 충0감리교회 담임목사 배00의 여교역자와 여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거나 명확한 치리가 집행되지 않아 감리교회 목사들의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것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 이 사건은 피해자들의 일관된 피해 사실에 대한 증언을 확보한 충0교회 장로 5명이 성폭력과 공금유용 등으로 배 목사를 고발한 상태로, 이미 올해 초 감리교 성폭력 상담센터에 신고 접수되었고 본
주장
웨슬리안타임즈
2023.11.0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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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감리교회협의회(회장 문병하 목사, 이하 바감협)는 이철 감독회장에게 이용윤 현 행정기획실장을 즉각적으로 해임과 동시에 구준성 목사와 함께 즉각 고소하며, 제32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와 전명구 목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라고 촉구했다.바감협은 지난 10월 31일 서대문에 있는 모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고 아울러 이철 감독회장에게 이와 같은 시정 조치를 취해 달라고 하는 권면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바감협이 이 실장에 관련해 해임 등을 요구한 것은 동대문교회의 재산 분쟁이 빌미가 되었다. 바감협은 성
주장
김형준 기자
2023.10.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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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수표교교회 담임, 전 이집트 선교사) 들어가는 말 지난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비롯한 여러 무장 세력들이 이스라엘 남부의 여러 지역을 급습해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이스라엘인과 외국인을 납치했다. 정치비평가들은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을 시온주의자들과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갈등이라고 평가한다. 필자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유들을 분석하면서 그 기저에 이슬람 원리주의가 자리 잡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필자는 이슬람 원리주의라는 관점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을 살펴보려
주장
유승훈 기자
2023.10.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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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총회 입법의회 준비를 위한 장정개정위원회의 발의안이 발표되었다. 이에 그동안 감리회의 깨끗한 선거와 바른 감리회를 위해 애써온 바른감리회협의회에서 발의안확정 과정과 발의안에 관하여 입장을 밝힌다. 1. 입법의회의 무용론 입법의회가 2년에 한 차례 열리는 것에 관하여 지나치다는 주장을 하는 바이다. 2년에 한번씩 열리면서 교리와 장정의 전부를 손봐서 고치려고 하는 이런 일은 지나치다. 법은 안정성을 필요로 한다. 법은 가능한 고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감리회는 2년에 한번씩 입법의회가 열려서 광범위하게 손을 보고 새롭게
주장
웨슬리안타임즈
2023.10.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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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정개정위원회는 의회법에 “① 감리교단이 외부단체나 기관에 공식적으로 가입하거나 탈퇴하려는 경우에는 총회실행위원회의 가입 또는 탈퇴청원을 받아 총회에서 이를 결의하여야 한다. 이 경우 총회의 가입 또는 탈퇴결의는 감독회장이나 총회실행위원회에 위임할 수 없다. ② 제1항의 규정에 따라가 입한 외부단체나 기관에 대하여는 10년마다 총회에서 재가입 결의를 하여야 한다. 다만 가입을 결의한 날부터 10년 경과된 후 최초로 열리는 총회에서 재가입 결의가 부결되거나, 재가입 결의를 하지 못한 경우 탈퇴한 것으로 본다. 부칙 이법 시행 당
주장
웨슬리안타임즈
2023.10.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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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개정위원회는 요한 웨슬리를 배반했습니다. 감리회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는 브리스톨과 런던과 뉴캐슬에 교회를 개척했지만, 교구 목회보다는 평생을 야외설교와 감옥의 죄수, 장애가 있는 이웃, 집 없는 사람, 광산노동자, 공장노동자, 항만노동자, 농민과 병자 등을 찾아가 현장 전도에 집중했습니다. 당시 영국 전체 인구의 약 80퍼센트는 빈민이었지만, 영국 국교회인 성공회는 이들에게 관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웨슬리는 이들 교회 밖 가난한 민중들의 무지와 죄, 질병과 가난, 고난과 방황을 목도하고 그들을 돕고 구원하는 거리의 전도자
주장
박경양 목사
2023.10.13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