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임원회의 열고 재해 기금 지원 및 위로 방문 등 적극 돕기로 

긴급 임원회의 모습. 감리회는 최근 수해를 입은 교회를 조사하고 피해 당한 교회를 빠르게 돕기로 결정했다.
긴급 임원회의 모습. 감리회는 최근 수해를 입은 교회를 조사하고 피해 당한 교회를 빠르게 돕기로 결정했다.
긴급 임원회의를 알리는 안내문
긴급 임원회의를 알리는 안내문

최근 집중 호우로 중부지역에 많은 수해가 난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도 수해지역의 교회를 돕는데 발벗고 나섰다.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은 8월 5일 긴급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수해지역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후 4시에 감리교 본부 감독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는 위원장인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조병철 행정기획실장직무대리, 정승희 연수원장, 한만철 도서출판kmc사장, 송윤면 기독교타임즈사장이 참석했다. 교육국 김두범 총무와 사회평신도국 최창환 총무는 출타 중이어서 출석하지 못했다. 

임원들은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이 제안한 ‘감리교회 호우피해 교회 대책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피해를 입거나 예상되는 교회에 적극 지원을 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연회의 감독과 통화해 현황을 보고 받았다”며 현재 충북연회 충주 산척의 영덕감리교회와 제천의 공전감리교회 등 3곳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임원들은 충북연회 조 감독과 연락을 취하고 피해지역 3곳의 교회를 6일 오후에 위로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 지역이 국가에서 재해지역으로 지정이 될 경우 감리교단내의 사회평신도국의 재해기금을 사용할수 있음을 알리고 피해 규모에 따라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에 대해 긴급 지원결의를 요청했고, 참석한 임원들은 합심하며 결의했다.

저작권자 © 웨슬리안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