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가 지난 3월 26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제64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 이하 웨협)가 26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제64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권지운 학생이 대표기도를, 양기성 목사가 스가랴 4장 6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신에 감동받은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기감 숭의교회 이선목 목사가 봉헌기도를 드렸으며, 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이 축사를 했다. 또 전 기성 총회장인 주남석 목사가 축도하는 등 예배에 함께 했다. 

양 목사는 "여러분은 지금까지 살면서 신의 감동을 받은 경험이 있었는가?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감동을 받은 후 존경하며 본받고 싶은  롤모델이 있는가?"라고 묻고 "성경에 성령의 감동을 받은 이로, 애굽 왕 앞에서 요셉, 호렙산에 선 모세, 눈의 아들 여호수아, 평신도 느헤미야, 스룹바벨, 예수님 등이 있으며 여러분들도 거룩한 신의 감동을 받으셔서 인류 역사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결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개신교의 영원한 3대 스승  독일의 마틴루터 프랑스의 존칼빈 영국의 존 웨슬리가 바로 남다른 신의 감동을 받아서 오늘의 개신교가 번영하게 되었다"라며 "마틴 루터는 성자신학을 세웠고, 존 칼빈은 로마서를 통해 성부신학을, 존 웨슬리가 성령 신학을 세웠고 저 역시 하나님의 감동으로 웨슬리 목사는 영적인 롤모델로 삼고 지금까지 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신의 감동을 받고 성령 충만하기 위해서는 첫째 간절히 기도하고 둘째 찬송을 부르면서 셋째 성경 말씀을 정독하고 맛있께 먹어야 하며, 넷째 정성을 다하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